[신차] 링컨, 럭셔리 대형 SUV ‘신형 에비에이터’ 공식 출시… 판매가 8320 ~ 9320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스 제프리, 링컨코리아)는 21일 6~7인승 럭셔리 대형 SUV ‘신형 에비에이터’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야심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링컨 스타 엠블럼를 모티브로 한 과감하고 우아한 전면부, D필러까지 통일된 윈도우 디자인, 그리고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미러 등이 링컨 SUV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한,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를 반영해 경사진 지붕의 유선형 외관, 차량 전방의 그릴에서부터 바디와 루프까지 이어진 날렵한 라인,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 램프 등을 통해 동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한 곡선미를 더했다.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테마로 한 샬레 등 3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7인승 벤치 시트가 적용된 리저브 트림과 달리 블랙레이블은 캡틴 시트와 풀 센터 콘솔의 6인승으로 출시된다.
휠은 리저브, 블랙레이블 모두 22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리저브에는 울트라 머신드 알루미늄 휠, 블랙레이블에는 울트라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피곤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서 고요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를 장착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무선 충전 패드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로 확 트인 시야와 전장 5,065mm의 넓은 공간도 느낄 수 있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V6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405마력의 최고출력과 57.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응답성과 효율성을 갖춘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 컨저브, 노멀, 슬리퍼리, 딥 컨디션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전방 도로를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 조절해 최적의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안전 및 편의성에 있어서 신형 에비에이터는 스테레오, 청중, 무대의 세가지 청취 모드를 제공하는 ‘레벌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8개 스피커를 배치해 새로운 차원의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에비에이터의 안전 알림음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급 압축 엔진 블록과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래더 프레임을 적용해 한층 높아진 성숙성과 함께 쾌적한 운전 환경을 조성한다.
첨단 기술에 있어서도 신형 에비에이터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탑 앤 고,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회피 조향 보조, 후방 제동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운전자 보조 기능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포함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달리해 주행 성능을 제고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딥 컨디션(Deep condition)’ 모드로 설정하면 눈이나 진흙이 많은 곳에서 ‘차고가 높아지고, 빠른 속도에서는 연비와 주행성능을 위해 차고가 낮아진다.
또한, 헤드라이트 하단에 픽셀 LED를 장착해 주행 속도와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전면 조명을 최적화시켜주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링컨 신형 에디에이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으로 모두 부가세 포함해 리저브 8320만원, 블랙레이블 9320만원이며, PHEV 그랜드 투어링 모델의 경우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링컨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