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한성자동차, ‘온택트’ 활용 ‘드림그림’ 임직원 엠버서더 프로그램 진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16일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자사의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 임직원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그림 장학사업은 한성자동차의 전사적인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한성자동차 임직원은 ‘드림그림 엠버서더’라는 명칭으로 장학생과 1:1로 매칭돼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2박 3일로 진행되던 인텐시브 아트 캠프 프로그램이 코로나 상황으로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드림그림 장학생과 임직원 엠버서더의 교류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Ontact)’로 진행됐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Online)’을 더한 개념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흐름이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지난 8월 테이프아티스트 박건우 작가와 함께한 온라인 수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RC카에 테이프를 이용해 개성 있는 나만의 차량을 제작하는 ‘드림 아트카’ 작업을 진행했다.

테이프를 오리고 붙여 제작한 개성있는 ‘드림 아트카’는 미완성 상태로 학생과 매칭되어 있는 한성자동차 임직원에게 전달됐다.

이러한 상황을 거쳐 지난 16일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 3층에서 ‘드림 아트카’를 완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임직원은 라이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성자동차 임직원은 학생이 만든 차량에 스티커 및 리터칭 작업을 통해 차량을 완성시켰으며, 이 작품은 향후 한성자동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그림 임직원 엠버서더 김도현 이사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드림그림 엠버서더들을 실시간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실제로 현장에서 함께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드림그림은 최근 격변한 상황 및 트렌드를 바탕으로 ‘드림그림 2.0’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며, “단순히 온라인 수업이라는 취지를 넘은 ‘스마트 예술교육’으로의 도약과 함께 드림그림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그림은 이번 엠버서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올해 모든 활동을 비대면 및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진행했다.

지난 5월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든 아티스트 멘토링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원격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의 실시간 코칭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성자동차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