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2020년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2020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 발표에 따르면, 자체 집계 결과 티구안의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11월 12일 기준으로 1만43대를 기록, 수입 SUV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만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2020년 다양한 누적 기록을 갱신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티구안의 변치 않은 인기의 비결은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또한,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돼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자랑하는 등 폭스바겐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과 7인승 모델을 추가해 티구안 라인업을 확장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는 물론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슈테판 크랍은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및 5T SUV 전략의 리더인 티구안이 올해 판매 대수 1만대를 넘기며 다시 한 번 고공행진 중인 인기를 증명했다”며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인식 속에 No.1 수입 SUV 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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