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지프, 3열 탑재 대형 SUV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 세계 최초 공개… 하반기 국내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프가 1월 8일 오전 2시에 지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형 SUV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5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훨씬 더 전설적인 4×4 능력, 탁월하고 정교한 온로드 성능, 프리미엄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내·외부 디자인, 다양한 첨단기술 및 안전 기능의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상 처음으로 6~7인이 승차 가능한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이 탄생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의 내·외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미 업계에 잘 알려진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 쿼드라-트랙 II, 쿼드라-드라이브 II 등 유명한 4×4 시스템,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지프 브랜드의 전설적인 4×4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뛰어난 온로드 드라이빙 다이맥스와 정숙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랜드 체로키답게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프론트 가상 볼 조인트를 사용해 횡방향 제어를 향상했고,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과 일상적인 핸들링을 개선했다.

특히, 새로운 가변 속도 에어 서스펜션은 변화하는 도로 조건에 맞춰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이고, 하중 상태에 따라 강성을 지속적으로 조정하여 차량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기능을 더욱 보완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차체 스타일이 결합되어 차량의 성능,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량 중량, 소음, 진동 및 불쾌감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전체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3열 공간감과 더욱 커진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자, 차량, 도로 사이의 연결성을 정교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기술 등 110개 이상의 안전 및 보안 기능도 탑재하고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하고, 기기 장치를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충돌 방지 등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특히, 전체적인 승객의 안전, 편안함, 편리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차세대 기능과 기술로 대형 SUV 부문에 회심의 일격을 가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새로 건설된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며,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오버랜드(Overland), 써밋(Summit)의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2열과 전기화 모델인 4xe는 2021년 말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북미 지역에서 2021년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2021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티앙 뮤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탁월한 온로드 매너와 함께 전설적인 지프 4×4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며, 더 많은 공간과 기능을 요구하는 지프 고객의 수준 높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3열로 확장됐다”며,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기능, 성능, 럭셔리 측면에서 기준을 계속 높이는 동시에 다재다능함과 기능성 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FCA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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