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르노 조에’ 대상 전기자동차 체험행사 종료… 장거리 운행 적합성 입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전기자동차 보급촉진을 위해 지난달 진행했던 전기자동차 체험행사가 고객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일반 고객의 전기자동차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전시장에서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시승행사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했다.

특히, 참가 고객 중 약 30%는 ‘르노 조에’를 시승한 뒤 구입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르노 조에를 어떤 용도로 구매할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1%가 출퇴근용이라고 답을 했으며, 이어 세컨카(28.5%)와 생애 첫 차(20%)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고객이 꼽은 르노 조에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주행성능(31%), 정숙성(25%), 디자인(17%), 가격(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는 르노 조에는 평균 일일 주행거리 50㎞ 전후인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기 위해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09㎞(WLTP 기준 395㎞)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6월에 진행 중인 풍부한 구매 혜택으로 고객 거주 지자체에 따라 최저 2154만원부터 구매 가능한 경제적인 전기차다.

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가 조에 오너 고객,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별도로 진행했던 ‘조에 마블’ 시승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는 조에의 색다른 매력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기도 하남에서 경상북도 안동까지 본인 차량으로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 참여해 우승한 참여자는 실제 주행거리와 주행 종료 후 잔여거리를 합산해 414㎞를 기록했다.

전체 참여자들의 평균 기록도 르노 조에가 인증 받은 주행 가능 거리를 상회하는 362㎞로 나타나 1회 충전만으로 장거리운행은 물론 1주일간 출퇴근(일평균 50km 주행 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고객들이 직접 입증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