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ID. 에어로’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차체 디자인, 넉넉한 내부공간을 제공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약 5m 차체 길이를 가진 ‘ID.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설계, 쿠페 스타일의 루프가 후면으로 우아하게 뻗은 설계 덕분에 0.23cd라는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가 적용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77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과 우수한 공기역학적 특성의 상호 작용으로 WLTP 기준 최대 620km의 주행거리를 달성해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이 없다.

‘ID. 에어로’는 ID. 패밀리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프론트 엔드 및 루프가 적용돼 자동차 위를 지나는 공기의 흐름이 최적화되도록 도와주며, 이는 조금 안쪽으로 곡선 진 후면부와 스포일러 엣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최적화된다.

또한,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스포티한 22인치 투톤 휠은 터빈 스타일로 설계됐으며, 클래식한 도어 핸들은 조명이 들어오는 터치형으로 대체되어 항력을 더욱 줄여준다.

이외에도 실루엣 상단에는 과감한 토네이도 라인과 아래쪽으로 경사진 루프 라인이 디자인을 완성하며, ‘ID. 에어로’의 강렬한 숄더 라인은 토네이도 라인 위에 위치해 ‘ID. 에어로’를 더욱더 역동적이고 돋보이게 한다.

‘ID. 에어로’ 콘셉트 카는 조명에 따라 금빛으로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연한 금속 색상인 폴라 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으로 도장됐으며, 루프는 차체와 대비되도록 고광택 검은색으로 도장됐다.

프런트 엔드는 ID. 패밀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ID. 허니콤이 특징이다. ‘ID. 에어로’의 디자인은 혁신적인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라이트 스트립으로 정의된다.

또한, 전면부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라이트 스트립은 헤드라이트 위로 날개 및 측면 패널까지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라이트 스트립은 측면의 조명 장치(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등)로 이어져 후면까지 시각적으로 이어진다.

독보적인 후면부는 눈에 띄는 어두운 빛의 라이트 스트립과 독특한 외관을 연출하는 허니콤 LED 테일 라이트 클러스터가 특징이다.

‘ID. 에어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의 설계 방식이 가진 유연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MEB 플랫폼은 콤팩트 크로스오버부터 SUV, 미니버스, 세단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에 걸쳐 사용될 수 있으며, MEB 플랫폼이 적용된 ‘ID. 에어로’ 덕분에 ID. 패밀리는 중형 세단 세그먼트까지 모델을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MEB 플랫폼은 E-모빌리티의 기능성을 완전히 활용하여 긴 주행거리, 최대 디지털 연결성 및 무선 업데이트(OTA)기능을 가능하게 해준다.

폭스바겐 승용 부문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폭스바겐은 ‘ID. 에어로’ 콘셉트카를 통해 ID. 패밀리의 차기 모델에 대한 예고편을 선보였다”며, “‘ID. 에어로’는 감각적이면서도 뛰어난 공기역학적 디자인,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독보적인 수준의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모델이다”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을 통해 모델 라인업의 전동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ID. 에어로’는 ‘ID. 4’를 이어 유럽, 중국, 미국 시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ID.에어로’는 2023년 하반기부터 유럽 및 중국에서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형 양산 모델은 2023년 엠덴 공장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엠덴 공장은 니더 작센주에서 전기차 양산을 하는 최초의 폭스바겐 공장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모델군을 전동화하고 전체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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