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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전북 현대 소속 선수 6명 포상금 지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한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 6명에게 각각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선수들의 부상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적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

특히,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태극기를 들어 올리는 모습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쾌거에는 투혼을 발휘하며 원팀으로 뭉친 국가대표 선수들의 조직력과 팀웍, 벤투 감독의 지도하에 4년간 끊임없는 상황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빌드업’ 전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또한,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도 국가대표 배출의 요람으로 회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는 총 6명(약 23%)으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6명 외에도 전북 현대 모터스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전북 현대 모터스와 관련이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 선수는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했으며, 백승호 선수는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축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크고 작은 우려 속에서도 선수들이 4년 동안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며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그 밑바탕에는 해외 주요 무대에서 쌓아온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 국민들의 열성적인 성원과 함께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온 기업들의 후원 활동 등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가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24년 동안 이어온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희망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FIFA 후원사로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운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축구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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