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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서 그랜드 위너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힐스 온 휠스’가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에서 자동차 부문 ‘그랜드 위너’를 수상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약 32년간 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 영상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퀘스타 어워즈’에서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노력과 영상의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는 학대 피해 아동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기술 캠페인 영상이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 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는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6월 10일 기준 4,026만(한국어 : 2,000만 , 영어 : 2,026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약 1.5만 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iCare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자동차를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모빌리티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을 담은 기술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힐스 온 휠스’는 여섯 번째 영상이다.

역대 다섯 편의 유튜브 합산 조회 수는 누적 1억 회를 넘었으며, 글로벌 유수의 광고제에서도 다수 수상하며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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