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르노코리아, 2025년 8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3.6%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2025년 8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6,457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8월 내수 판매는 2,903대를 판매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 속에 3,86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86.5%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실적을 견인한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판매량 중 88%에 달하는 2,544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9월 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던 그랑 콜레오스는 올 8월까지 약 1년 동안 5만1076대의 누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 뛰어난 차제 안전성, 최첨단 편의 및 주행 안전 기능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8월 내수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 451대, 스테디셀러 SUV ‘QM6’ 384대, 중형 세단 ‘SM6’ 58대, 상용차 ‘마스터’ 34대 등도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국내 시장에 올해 999대를 수입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하역 일정에 맞추어 8월에 38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8월 수출은 아르카나 1,97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614대 등 총 2,589대가 선정됐다.

2025년 8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3만5933대, 수출 2만4802대 등 총 6만735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8.4% 증가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