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GM 한국사업장, 2025년 10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0.8%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025년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기준으로 3만9630대(캐딜락 제외)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8%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0월 내수는 95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 속에 1,19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9.5% 감소했다.

10월 해외 시장에서는 2만4271대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 속에 3만843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0% 감소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민첩한 주행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도심형 CUV 모델이며,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형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0월 한 달간 1만4165대 판매됐다. 도심 주행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모두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갖춘 SUV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2026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트림과 감성적인 외장 컬러를 선보인 바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3분기 조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하는 등 쉐보레 차량을 향한 국내외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지속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우리 제품을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10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1만2979대, 해외 35만3032대 등 총 36만6011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7.7% 감소했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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