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국내 수입 승용 신규 등록 전년 대비 37.6%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년 1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2만960대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6,270대를 신규 등록해 29.91%의 점유율을 기록한 BMW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12월 신규 등록에서 1위를 기록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5,121대를 신규 등록해 24.43%의 점유율을 기록, 2위로 1계단 하락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규 등록 부문에 있어서 5회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1,966대를 신규 등록해 2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8위를 기록했던 렉서스는 1,464대를 신규 등록해 4위로 올라섰으며, 1,347대를 신규 등록한 전기차 브랜드 BYD와 1,037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가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월 1,000대 이상 신규 등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우디(847대), 포르쉐(702대), 토요타(622대), MINI(567대)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브랜드 중에서는 폭스바겐, GMC, 캐딜락, 벤틀리, 롤스로이스 5개 브랜드만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해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711대(46.3%), 2,000cc~3,000cc 미만 5,781대(27.6%), 3,000cc~4,000cc 미만 694대(3.3%), 4,000cc 이상 344대(1.6%), 기타(전기차) 4,430대(21.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132대(72.2%),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949대(66.6%),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960대 중 개인 구매가 1만2200대로 58.2%, 법인 구매가 8,760대로 41.8%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711대(30.4%), 서울 2,464대(20.2%), 인천 726대(6.0%),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930대(33.4%), 서울 2,678대(30.6%), 경남 1,335대(15.2%)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207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차지했으며, 1,162대와 1,134대를 신규 등록한 BMW 520과 테슬라 모델 Y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