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2026 몬터레이 카 위크’ 참가… ‘DB12 S VMF’ 스페셜 컬렉션 3종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현지시간으로 8월 1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반도에서 열리는 ‘2026 몬터레이 카 위크’에 참가, 3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최초 공개하며 자동차 축제의 장을 이끈다.
올해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는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의 75주년을 맞이해 1950년대 초반 스포츠카와 당시의 레이싱 아이콘, 성능 디자인의 진화를 조명한다.
이에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비스포크 부서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은 페블비치의 레이싱 유산을 기리기 위해 1951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 카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은 3대의 ‘DB12 S VMF’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인다.
1951년 당시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은 영국 번호판에 ‘VMF’ 문자가 들어간 3대의 DB2 레이스카로 경주에 참가했으며, 각 차량은 고유한 컬러 그릴을 갖추고 있었다.
Q 부서는 4분의 3세기가 지난 지금,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카본 블랙 외장 컬러를 바탕으로 각각 로소 레드(Rosso Red) 포인트를 준 ‘VMF 63’, 스피드 옐로우(Speed Yellow) 포인트의 ‘VMF 64’, 엘우드 블루(Ellwood Blue) 디테일의 ‘VMF 65’를 탄생시켰다.
해당 모델의 외관은 페인팅된 그릴 베인, ’75’ 펜더 라운델 그래픽, 페인팅된 카본 파이버 사이드 스트레이크 및 에어로블레이드, DB2 후면 포일 오버레이로 차별화를 두었다.
실내 역시 색상에 맞춘 헤드레스트 날개 자수, 앞좌석 등받이의 DB2 실루엣 자수, 뒷좌석의 ’75’ 라운델 그래픽, 페인팅 처리된 스타트·스톱 로터리 버튼과 패들 시프트 팁, 전용 ’75’ 도어 실 플레이트로 특별함을 더했다.
애스턴마틴 Q 총괄 빅토리오 가바(Vittorio Gabba)는 “이번 기념비적인 행사를 위해 비스포크 모델을 제작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특별한 모델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 중 하나에 걸맞은 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애스턴마틴은 8월 12일 카멜 바이 더 시(Carmel-by-the-Sea)의 오션 애비뉴에서 애스턴마틴 오너스 클럽과 함께 ‘애스턴스 온 더 애비뉴(Astons On The Avenue)’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신구 모델을 대거 전시하는 한편, 다발성 골수종 연구재단(MMRF)을 후원한다.
또한, 8월 14일 더 퀘일 로지 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 참가하며, 포피 힐스 골프 코스 인근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애스턴마틴(The House of Aston Martin)’에서는 초대 고객을 위한 단독 호스피탈리티를 운영한다.
하우스 오브 애스턴마틴 전시 공간에는 발할라(Valhalla) 슈퍼카를 비롯해 DB12 S, 밴티지 S, DBX S 등 최신 ‘S’ 라인업과 클래식 DB2 헤리티지 모델이 전시된다.
특히, 오리지널 V12 뱅퀴시 데뷔 25주년을 기리기 위해 Q 부서가 극소량 한정 생산한 ‘뱅퀴시 25 스페셜 에디션(Vanquish 25 Special Edition)’도 함께 공개되어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과 디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안드레아 발디(Andrea Baldi) CCO는 “몬터레이 카 위크는 페블비치 75주년을 기념하는 DB12 S VMF 차량을 공개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무대”라며, “럭셔리 자동차 세계의 중심에서 뱅퀴시 25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의 유산을 기리고 역동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애스턴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