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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투토 베네 협업 ‘2026 몬테레이 카 위크’ 개최 첫 현장 이벤트 성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벤틀리가 투토 베네와 함께 ‘2026 몬테레이 카 위크’ 현장에서 개최한 첫 번째 이벤트 ‘스타치오네 레모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멜 밸리의 홀먼 랜치(Holman Ranch)에서 열린 ‘스타치오네 레모타(Stazione Remota)’는 클래식 벤틀리부터 신형 모델, 나아가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 앤 더 주스(Joe & The Juice)와 협업해 개발한 에스프레소 바 하이브리드 ‘조의 벤테이가(Joe’s Bentayga)’의 커피와 푸드 스테이션, 라이브 DJ 음악이 어우러져 VIP 하객 200명이 모여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신형 슈퍼스포츠(Supersports)와 벤테이가 X(Bentayga X) 콘셉트카를 포함한 최신 벤틀리 플릿 외에도 총 18대 중 12번째로 제작된 100년 역사의 1926년산 슈퍼스포츠 모델 ‘스모키(Smoky)’가 등장해 인근 도로에서 승차 체험을 제공했다.

스모키는 1930년대 전설적인 레이서 킷 베이커-카(Kit Baker-Carr)가 차고를 낮추어 경주에 투입했던 차량으로, 성능 향상을 위해 1928년 르망 24시 우승 차량의 4.5리터 엔진을 이식받은 특이이력을 자랑한다.

몬터레이에서의 행사를 마친 벤틀리는 메인 무대를 이탈리아 밀라노 외곽에서 열리는 연례 ‘투토 베네 힐클라임’으로 옮긴다. 벤틀리는 2026년 투토 베네 이벤트에 리드 파트너로 최초 참가하며, 영국 크루(Crewe) 본사의 헤리티지 컬렉션 차량들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힐클라임 주행에는 올해 초 트래비스 파스트라나(Travis Pastrana)의 짐카나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풀 센드(FULL SEND)’ 슈퍼스포츠와 파이크스 피크 양산 SUV 최고 기록을 보유한 ‘파이크스 피크 벤테이가’가 출격한다.

해당 차량 중 한 대는 저널리스트이자 자동차 문화 인사이드로 유명한 크리스 해리스(Chris Harris)가 직접 운전대를 잡는다.

또한, 몬터레이에 모습을 드러냈던 ‘스모키’는 본 행사에 앞서 프라이빗 섬에서 열리는 독점 만찬의 단독 게스트로 참가한다.

이외에도 벤테이가 X 오프로드 콘셉트카와 2003년 르망 24시 우승 차종인 ‘스피드 8(Speed 8)’도 이탈리아 현장에 함께 전시된다.

벤틀리 마케팅 디렉터 벤 와탐(Ben Whattam)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스타치오네 레모타를 론칭하며 자동차 문화 마니아들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 시선은 이탈리아 뚜또 베네 힐클라임 행사로 향하고 있으며, 벤틀리는 세계 자동차 문화에 대한 접점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벤틀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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