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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J 슈퍼레이스 출전 5개팀 공식 후원… 3년 연속 더블 타이틀 정조준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일부 레이싱팀을 후원, 우수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선보인다.

올 시즌 한국타이어는 지난 시즌 대비 후원 팀을 확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팀106, ENM 모터스포츠, 제일제당 레이싱, 서한 GP 등 5개팀 9명의 드라이버를 공식 후원한다.

후원 팀 드라이버에게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입증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가 공급된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3년 연속 팀과 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한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1, 2, 3위를 독식하고 팀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올 시즌 역시 팀 대표 겸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조항우를 필두로 드라이버 부문 디펜딩 챔피언인 김종겸과 종합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3인을 체제를 통해 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항우 대표 겸 드라이버는 “시즌 내내 고성능 스톡카에 걸맞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시켜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2년 연속 더블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대회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이다. 오직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인 스톡카는 시속 300km를 웃도는 최고속도와 귀를 자극하는 폭발적 사운드, 압도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6000에 참가하는 모든 스톡카는 최고출력 436마력을 내는 8기통 6,200cc 엔진이 탑재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7 ~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10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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