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 국내 출시… 18인치 이상 28개 사이즈 갖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이주행)는 14일 여름용과 사계절용 타이어 간의 성능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날씨와 노면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Pilot Sport All Season 4)는 어떠한 기후 조건과 노면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제동력과 눈길 접지력의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대칭 트레드 패턴과 넓은 그루브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제동력을 발휘하며, 그루브 내 작은 돌기를 적용해 눈길에서의 강력한 그립력을 확보했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실리카의 함유량을 높인 익스트림 실리카 트레드 컴파운드로 뛰어난 젖은 노면 그립을 확보했고, 넓은 가로 그루브가 수막현상을 차단하고 배수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시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한 식물성 오일 성분을 포함된 헬리오 컴파운드가 마찰력을 향상시켜 저온 환경에서 우수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며, 360도 특수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빗길 및 눈길에서의 트랙션 성능을 높여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에는 자동차의 민첩한 반응과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급 타이어에 적용하는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극한의 코너링에서 접지면에 가해지는 힘을 균일하게 분배하고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표면에서 발생하는 고온현상을 방지, 접지력을 높이고 균일한 마모로 수명을 개선할 수 있다.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는 온로드와 트랙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으로 신형 쉐보레 콜벳 C8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장착돼 슈퍼카 급의 차량에도 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외 고성능 세단, CUV, SUV 차량에 적합하다.

미쉐린코리아가 공식 출시한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는 18인치 이상 28개 사이즈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사이즈 제품이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파일롯 스포츠 올시즌 4’는 향상된 사계절 성능과 함께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라인업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 그리고 긴 수명 또한 놓치지 않은 사계절 최고 스포츠 퍼포먼스 타이어“라며, “미쉐린의 혁신 역량이 돋보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증가하는 사계절 타이어 수요에 적극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