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앤컴퍼니, 2022년 2분기 매출액 3086억 원 달성… 영업이익률 33.3%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308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한 1027억 원을 달성, 33.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세계 약 120개국에 납축전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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