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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톡카 레이스 출전 3개 팀과 레이싱 타이어 후원 협약 체결… ‘볼가스 모터스포츠’ 타이틀 후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3개 레이싱팀과 레이싱 타이어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3월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 모리타 코이치 중앙연구소장을 비롯해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CJ로지스틱스레이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서한GP(감독 박종임)를 비롯해 볼가스 모터스포츠(감독 박효섭), CJ로지스틱스레이싱(감독 이정웅) 3팀에 자사의 슬릭타이어를 공급, 첫 챔피언 도전과 함께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선다.

특히, 지난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에는 타이어 후원뿐만 아니라 팀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함에 따라 올 시즌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란 팀명으로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된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엔페라 SS01은 마른 노면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을 제공한다.

또한, 젖은 노면 전용 레이싱 타이어인 엔페라 SW01은 젖은 노면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과 탁월한 배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차용(OE) 타이어 및 교체용(RE) 타이어 연구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넥센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 지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며, “당사가 짧은 시간 동안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괄목할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터스포츠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에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CJ로지스틱스레이싱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레이싱팀이 시즌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서한GP,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출전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 ~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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