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10 첫 타이틀 후원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13일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타이틀 후원 대회인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가 현지시간으로 1월 13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다.
포뮬러 E 시즌10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두 번째 시즌이며, 한국타이어는 올해 멕시코 대회를 포함해 미국, 영국 등에서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의 특징인 고산지대의 큰 일교차, 고난도 테크니컬 코스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지난 시즌 입증한 최고 수준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완벽한 질주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자동차연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지난 시즌 최고 속도 320km/h의 현존 최강의 전기차 레이싱카 ‘GEN3’에 장착, 세계 각지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며 포뮬러 E 관계자들과 세계 모터스포츠 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특히, ‘인도어 랜드 스피드 레코드(Indoor Land Speed Record)’ 기네스북 신기록을 비롯해 포뮬러 E 역대 최고 속도 기록 경신 등 데뷔 첫해라는 사실을 무색하게 할 만큼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올해에도 최상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시즌10의 흥행몰이 선봉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중 ‘알리안츠 팬 빌리지’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해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 홍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뮬러 E 시즌10은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독일, 브라질, 일본 등 세계 10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