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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피셜 타이어 참여 포뮬러 E 시즌11 8·9라운드 ‘2025 도쿄 ePrix’ 종료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1 8·9라운드 ‘2025 도쿄 ePrix’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월 17, 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전기차 레이싱의 대표 무대로 떠오른 ‘도쿄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됐다.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총 18개 코너 및 직선 구간이 혼재된 2.582km의 도심형 서킷이며,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으로 예측 불가능한 노면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극한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스토펠 반도른(마세라티 MSG 레이싱)과 올리버 로우랜드(닛산)이 각각 8, 9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즌 11의 반환점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로우랜드는 누적점수 161점을 획득해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시즌 챔피언에 한발 가까워지는 형세다.

포뮬러 E 시즌11 다음 라운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 상하이 ePrix’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인 상하이에서 펼쳐질 서킷은 고속 주행이 강조되는 트랙 구성과 함께 또 다른 전략적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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