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11 최종전 주말 영국 런던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1 최종전이 현지시간으로 7월 26, 27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2025 런던 ePrix’는 포뮬러 E 유일의 실내외 복합 트랙인 ‘엑셀 런던 서킷(ExCeL London Circuit)’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 26일 15라운드, 27일 16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참가 드라이버는 매끄러운 도로와 거친 아스팔트 노면이 반복되는 주행 환경에서의 급격한 감속과 가속, 경기장 내외부의 명암, 기후 조건 등을 극복해야하며 타이어의 정밀한 제동력과 안정적인 접지력, 내구성 또한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최종전에서도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최고 속도 322km, 제로백 1.86초의 차세대 레이싱 머신 ‘젠3 에보(GEN3 Evo)’의 극한 레이스를 완벽 지원하며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해온 만큼 시즌 11의 화려한 피날레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행된 14라운드에서는 올리버 로우랜드(닛산)이 시즌 챔피언을 조기에 확정 지은 가운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의 관심은 팀 챔피언십 타이틀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라운드를 마친 현재 팀 챔피언십에서는 누적점소 228점을 획득한 태그호이어 포르쉐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누적점수 205점을 획득한 닛산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포뮬러 E의 대표 체험 공간 ‘팬 빌리지(Fan Village)’ 부스를 마련해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을 전시하고 포뮬러 E 시뮬레이터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