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 글로벌 생산 시스템 공개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경쟁력 강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가 제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 관리에 이르는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불프 게르트너 아우토파츠(Wulf Gaertner Autoparts AG)의 대표 브랜드인 마일레는 자동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브랜드로 현재 120여 개국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볼보, 테슬라 등 주요 수입차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생산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마일레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PD와 HD는 양산에 들어가기 전 연구, 기술 사양 정의, 샘플 생산, 테스트, 검증 등 여러 개발 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품 구조와 성능을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앞서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일관된 고품질 기준을 뒷받침한다.
또한, 마일레는 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해서도 자체 품질 기준을 각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은 실제 생산에 앞서 연구, 기술 사양 정의, 샘플 제작, 시험과 검증 등 여러 단계의 개발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제품의 구조와 성능을 면밀히 확인한 뒤 양산으로 이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품질 기준을 확보하게 된다.
조향장치와 서스펜션 등 하체 부품부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부품, 필터, 오일류 등 각종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마일레가 생산하는 제품군은 총 2만4000종에 달한다.
이 부품들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기본적으로 순정 부품 기준을 충족하면서 그보다 상위퀄리티의 프리미엄 부품을 공급하는 데 있으며, 그중 마일레 HD 라인은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경쟁력은 정교한 개발 프로세스와 글로벌 생산 체계에서 나온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각국 시장의 요구와 기술적 기준을 반영한 설계가 이뤄지며, 다양한 테스트와 철저한 검증 절차를 통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부품은 자체 생산 시설과 터키를 포함한 글로벌 생산 파트너 공장에서 생산되며, 전 과정에는 마일레의 기술 사양과 품질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생산 시설은 자동차 산업 품질 기준인 IATF 16949 기반의 관리 체계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자동화 생산 공정과 정밀 가공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독일 함부르크 본사를 중심으로 개발, 물류, 서비스 기능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 지역 거점을 통해 현지 시장에 맞춘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마일레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수입차 시장 확대와 함께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유지관리 수요가 늘어나고,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순정 부품 이상의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애프터마켓 부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마일레 AG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마일레는 독일 본사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은 수입차 시장 성장과 함께 프리미엄 부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앞으로도 부품 공급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일레는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다양한 핵심 부품과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입차 고객들에게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 마일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