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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코스닥 상장 앞두고 글로벌 비젼 AI 시장 공략 본격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비전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상장 이후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SDV) 시대를 선도하는 비전 AI(Vision AI)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 및 Tier-1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수의 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누적 양산 차량 적용 대수는 5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중요한 사업화 검증이 완료된 단계로 평가된다.

스트라드비젼은 향후 3년간 양산 적용 차량 확대와 글로벌 고객 기반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가 확보한 양산 프로젝트 기준으로 고객사 생산계획상 적용 차량 규모는 2026년 약 120만 대, 2027년 약 350만 대, 2028년 약 1,000만 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당 수치는 고객사의 생산 계획 및 수주 확률을 기반으로 한 전망으로, 실제 생산 일정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EM 고객 확대, 중국 및 인도 시장 공략 강화, 차세대 Vision AI 기술 고도화, AI 데이터 및 개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은 개발 완료 이후 실제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 차량 생산량 증가에 따라 로열티 매출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회사는 이미 확보한 양산 프로젝트들이 본격 생산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로열티 기반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 생산계획 기준 적용 차량 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양산 확대에 따른 매출 레버리지 효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ADAS 기능이 프리미엄 차량을 넘어 대중차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최근 상반기에만 수출향 차량 프로그램을 다수 확보했다. 이는 내수시장의 치열함을 탈피하고,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중국 OEM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급자를 찾는 과정에서 중국 반도체 지원 및글로벌향 소프트웨어를 갖춘 스트라드비젼의 하드웨어 비종속성 전략에 따른 직접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회사는 중국 완성차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맞춰 중국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현지 고객 대응력 강화를 위해 중국 법인의 연구개발(R&D) 역량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 시장 역시 회사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꼽힌다. 인도는 현재 세계 3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며, 안전 규제 강화와 ADAS 보급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연내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고객 발굴과 사업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반도체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한 독립형 비전 AI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개발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차세대 AI 기술 연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양산 중인 객체 인식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End-to-End(E2E)를 포함한 차세대 AI 아키텍쳐에 대한 연구개발도 확대하며 차세대 인식 솔루션 경쟁력 확보 및 본격 Physical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수년간 글로벌 고객사와의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아 왔다”며, “상장은 자금 조달 이벤트가 아니라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은 스트라드비젼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중국에서는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현지 OEM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현지 거점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양산 확대에 따른 로열티 매출 성장과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 확장, AI 데이터 및 개발 인프라 고도화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스트라드비젼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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