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런던 메이페어에 새 플래그십 전시장 ‘Q 런던’ 개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영국 런던 메이페어의 버클리 스퀘어 14번지에 새로운 플래그십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Q 런던’을 공식 개소하고 런던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했다.
75년 이상의 자동차 무역 역사를 지닌 18세기 버클리 스퀘어의 동쪽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Q 런던’은 2개 층에 걸쳐 587m²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신규 전시장 개소는 세계적인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을 비롯해 브랜드의 전 모델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마련됐다.
특히, 개소일인 현지시간으로 10월 5일에는 애스턴마틴의 신형 SUV ‘DBX GT’의 글로벌 데뷔도 함께 진행됐다.
Q 바이 애스턴마틴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가죽, 스티치, 외장 색상 변경부터 바일런, 발로르, 발리언트 등 한정판 모델과 원 오프 제작 모델인 ‘빅토르’에 이르기까지 정교한 맞춤 제작을 지원하는 인하우스 맞춤형 서비스다.
고객은 애스턴마틴 Q 런던에서 Q 전담 팀과 직접 소통하며 색상, 트림, 소재, 마감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차량을 완성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애드리안 홀마크 CEO는 “애스턴마틴 Q 런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쇼핑 중심지에서 브랜드 제품군을 선보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H.R. 오웬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메이페어에서 다양한 고객 행사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틀랜드 석재로 마감된 전면 외관은 박스우드 스타일과 함께 애스턴마틴의 날개 로고가 적용됐으며, 파크 아비뉴에 위치한 ‘Q 뉴욕’ 전시장의 건축 및 소재 세부 디자인 요소를 승계했다.
전시장 내부 1층은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과 청동 아치 구조물이 어우러지며, 최대 4대의 애스턴마틴 차량 전시 공간, 휴게 공간, 고객 전용 사양 상담 라운지, 커피 바, 악세서리 및 굿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상담 라운지에 배치된 소재 라이브러리에는 바디 컬러, 트림, 가죽, 스티치 패턴 등 500개 이상의 실물 샘플이 구비되어 있다.
리셉션 영역 전체에는 물결 모양의 펜던트 조명으로 구성된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됐으며,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형 스크린과 레이싱 역사, 기술 혁신을 담은 아트워크가 배치됐다.
지하층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컨설팅 룸이 마련됐다. 특히, 프라이빗 공간은 목재 패널과 바닥재로 마감됐으며, 전용 엘리베이터와 유리·라임스톤 계단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
프라이빗 컨설팅 룸에는 또 다른 소재 샘플 월과 함께 가로 약 8m, 세로 3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시각화 및 구성 시스템(디지털 콘피규레이터)이 설치됐다.
특히, 디자인 스튜디오의 데이터를 직접 연동해 정밀한 실시간 가상 조명 연출 및 맞춤형 사양을 거의 실물 크기로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마렉 라이히만 수석 부사장 겸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디자인 팀의 건축 및 인테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특별한 공간을 완성했다”며, “신규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지정 딜러 파트너인 H.R. 오웬(H.R. Owen)이 운영을 맡은 애스턴마틴 Q 런던은 2026년 10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H.R. 오웬 켄 추 CEO는 “이번 메이페어 거점은 완즈워스 에프터서비스 시설과 함께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영국 럭셔리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자사의 장기적 의지를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