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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2명 월드 파이널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작년 11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 초청으로 개최된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2명이 지난 16일~21일 스웨덴 할름스타트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는 19개국 총 44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대표로는 현계원 씨와 김용호 씨가 참가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참가자들과 경합을 벌였다.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이 개최된 스웨덴의 할름스타드 골프 클럽은 1930년에 설립돼 스웨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정통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랑거리로 자리잡아 있다.

또한 할름스타드 골프 클럽 코스는 그 지역이 지닌 천연 자연 경관과 고유의 역사기록을 잘 보존하고 있어 유명 프로 골프 토너먼트 장소로 선정되고 있다.

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 할 수 있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하여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현계원 씨는 “평소 골프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라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무척 영광이다”며, “매우 쉽지않은 코스였지만, 전 세계의 동료들과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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