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4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31.0%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2020년 4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363대로 집계, 전월 대비 2.7%, 전년 동월 대비 31.0%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전년 동월 대비 27.1% 감소한 153대를 신규 등록했으며, 스카니아가 전년 동월 대비 22.9% 감소한 91대를 신규 등록했다.

그 뒤를 이어 만이 전년 동월 대비 51.8% 감소한 54대를 신규 등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이베코가 각각 48대(전년비 15.8% 감소), 17대(전년비 41.4%)를 신규 등록했다.

차종별 등록대수는 트랙터가 130대로 가장 많았으며, 특장 126대, 덤프 89대, 카고 15대, 버스 3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밴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역시 단 한 대로 등록하지 못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등록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선전에 힘입어 1,471대로 집계됐으나, 나머지 브랜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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