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3R] 3위 입상 황진우, 슈퍼6000 통산 포디엄 1위 탈환… 70경기 연속 완주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서킷의 황태자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TGR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3위 입상을 기록, 클래스 통산 포디엄 부문 1위를 탈환했다.
시즌 2라운드를 마친 상황에 통산 포디엄 부문에서는 오네 레이싱의 감독 겸 드라이버 정의철과 황진우가 통산 32회로 타이 기록을 작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황진우가 이번 3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끝에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면서 통산 33회 포디엄을 기록, 정의철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황진우는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오프닝랩 3번 코너에서 인코스를 파고드는 전략을 통해 앞서 달리던 2대를 동시에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후 황진우는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우(금호 SL모터스포츠)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10랩 주행에서 결국 이정우를 추월하는 데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2위에 안착한 황진우는 14랩을 마치고 의무 피트스톱을 진행, 급유와 함께 리어 타이어 2개를 교환한 후 트랙에 복귀해 경기를 이어갔으나, 타이어 무교체 전략을 펼친 서한GP의 김중군과 장현진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베테랑 황진우는 침착하게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추격을 전개했고, 3위로 밀려난 김중군을 추월하는 데 성공하며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황진우는 이번 라운드에서 3위 입상과 함께 완주에 성공하며 최다 연속 완주 기록을 70경기로 늘리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연속 완주 기록을 매 라운드 경신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개막라운드에서 3번째로 체커기를 받았으나 페널티를 받고 5위로 밀려나며 아쉬움을 남긴데 이어 이어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 기록 제조기로 거듭나고 있는 황진우의 최다 포디엄과 연속 완주 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다름 라운드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