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이베코 T-WAY,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장차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이베코의 덤프 트럭 ‘T-WAY’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차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10개국,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우수 제품들을 선정한다.

건설용 덤프 트럭 ‘T-WAY’는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 설계와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특장차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T-WAY는 거대한 유(U)자형 프론트 그릴을 강조한 이베코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하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캡을 탑재,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통기성을 강화했다.

또한, 캡과 섀시 사이의 이상적인 비율을 구현하고, 금속으로 마감한 범퍼는 도로 위 장애물을 보다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높여 설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거주성을 높이고, 멀티태스킹과 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하며 최상의 운행경험을 제공,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덤프 트럭으로 거듭났다.

이베코 마르코 아밀리아토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베코의 대형 상용차 라인업 ‘WAY(웨이)’를 이끄는 핵심 차종인 T-WAY가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물 운송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 요구를 차량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 기능과 타협하지 않는 이베코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트랙터, 대형 카고, 덤프 트럭 등 주요 세그먼트에 걸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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