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11.1%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1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1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29.9% 증가한 452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217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6개월 연속 1위를 유지, 40.8%의 시장 점유율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용차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뒤를 이어 123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2개월 연속 2위를 지켜냈으며, 89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과 23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해 반등에는 실패했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189대로 집계된 특장이 트랙터(122대)와 덤프(122대)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카고 17대, 버스 2대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