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65.7%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4년 1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6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상용차의 1월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57.5% 증가한 507대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 1월 집계부터는 이베코가 다시 합류함에 따라 볼보트럭, 스카니아, 만(MAN),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밴과 함께 총 6개 브랜드로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는 206대를 신규 등록해 40.6%의 점유율을 기록한 볼보트럭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스카니아와 만(MAN)이 각각 119대, 98대를 신규 등록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다시 합류한 이베코가 36대를 신규 등록해 31대 신규 등록에 그친 메르세데스-벤츠를 밀어내고 4위를 차지했다. 17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5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등록 대수에서는 218대로 집계된 특장이 160대로 집계된 덤프를 밀어내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119대로 집계된 트랙터가 덤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로 카고 9대, 밴 1대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