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국경 넘은 호그 열기 가득한 ‘아시아 할리 데이즈 2022’ 종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주최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태국 참 비치에서 진행된 ‘아시아 할리 데이즈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마카오, 홍콩, 인도, 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과 벨기에, 호주 등 80개긔 호그 챔터와 클럽들이 모여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매개로 거대한 축제를 즐겼다.

태국 7대 왕에 경의를 표하는 전통 의식으로 시작된 ‘아시아 할리 데이즈’는 유명 밴드의 콘서트와 스턴트 & 짐카나, 시승 행사와 기타 게임 등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호그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350여 명의 라이더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로 퍼레이드를 진행, 모든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참 지역의 시장인 누쿨 포른솜분시리, 태국 윤국 관광청 피트 초티수트 국장, 태국 육군 학교 사령관인 솜포른 돈싱야 소장도 참석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미트리 랩티스 부사장과 할리데이비슨 아시아 신흥 시장(AEM) 및 인도 지역의 사지브 라자세카란 이사도 아시아 할리 데이즈에 참석해 내·외빈에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 할리 데이즈에는 모터사이클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와 게임, 태국의 전통적인 먹거리와 밴드들의 공연, 다양한 종목의 다양한 시상 행사가 1박 2일간 이어지며 마무리되었다.

또한, 다른 지역, 국가, 성별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한자리에 모여 공통관심사인 ‘할리데이비슨’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된 것이 아시아 할리 데이즈의 진정한 수확이다.

아시아 할리 데이즈는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것이며, 할리데이비슨은 창립 120주년을 맞는 2023년에 출시할 신모델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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