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최종전 주말 KIC 개최

올해로 3년차를 맞아 매 경기 짜리한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시즌 최종전이 오는 16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열린다.

이번 최종전은 한 시간 내구 레이스인 KLM과 전남 GT, 그리고 포뮬러 코리아 등의 레이스가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최종전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에는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그리고 ‘핸즈 튠 업 레이스’의 종합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최고 종목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는 지난 6라운드를 마친 현재 최정원(KMSA 모터스포트)이 141점을 획득해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은 가운데 종합 2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지난 6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며 107점으로 종합 2위에 오른 현재복(Tom N Toms)과 클래스 내 최연소 드라이버이자 지난 3라운드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강동우(KMSA 모터스포트)가 단 4점 차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최종전 순위에 따라 종합 2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지난 6라운드를 마친 현재 이민재(로터스 코리아)가 130점을 획득해 일찌감치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은 가운데 시즌 종합 3위를 두고 1점차 승부를 펼치고 있는 스피젠 레이싱의 Jae.Lee와 송현우가 뜨거운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핸즈 튠 업 레이스’ 터보 부문은 김양호가 144점을 획득해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은 가운데 10점 차이로 종합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재우(카페인-KMSA 모터스포트)가 이경국(Team FD/REBS)의 최종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핸즈 튠 업 레이스’ 자연 흡기 부분은 최종전에서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게 됐다. 올 시즌 3승을 챙긴 원상연(토로콘 파워랩)이 116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있으나, 서범석(넥센타이어 R&D)가 단 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최종전 결과로 챔피언이 결정된다.

이번 최종전은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전망이다.

기존 레이스 대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포뮬러 레이스와 드리프트 대회 및 슈퍼바이크 대회가 함께 치러지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결승이 열리는 16일에는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해군 군악대의 공연과 의장대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다양한 레이스카를 만나볼 수 있는 그리드 워크가 마련된다.

여기에 드리프트 쇼런과 드리프트 택시, 서킷 사라피 및 택시 타임 이벤트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의 승현창 회장은 “올 시즌 매 경기 명 장면을 만들어온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의 최종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시즌 최종전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며 선수 스스로가 만족하며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최종전은 SBS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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