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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ASA GT2 1R, 이원일 예선 1위… 폴포지션 확보

[경기도 용인, 고카넷=정양찬 기자] ASA GT2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이원일(원레이싱)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위를 차지,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펼쳐진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SA GT2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17대가 출전해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서한퍼플-블루 팀의 여성 레이서 권봄이가 2분07초257을 기록, Q1 1위로 최종 예선인 Q2에 먼저 안착했다.

그 뒤로 이원일, 이준은(드림레이서-디에이), 오한솔(알앤더스), 한민관(서한퍼플-레드) 순으로 Q2에 진출해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한 판 승부를 펼쳤다.

15분동안 진행된 Q2에서는 권봄이가 2분07초81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원일이 0.549초 빠른 2분07초270을 기록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Q2 1위를 차지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그 뒤로 한민관, 이준은, 오한솔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 됐다.

ASA GT2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후 3시15분부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7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승전 경기는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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