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3일 인제스피디움 개막… 무제한 클래스 신설

[고카넷=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23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98km)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매 라운드 200여대의 경주차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2017년 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클래스 운영과 콘텐츠를 통해 참가 드라이버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운영 될 계획이다.

먼저, 규정 제한을 최소화한 ‘슈퍼랩 클래스’와 기아 스포티지로만 경주를 펼치는 ‘QL-Onemaker 클래스’가 신설돼 클래스 운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슈퍼랩 클래스는 국내 최초 무제한 클래스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또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키즈 존,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그리드 워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며, 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서킷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도 확대 된다.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박강철 전무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총 6전으로 진행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부득이하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모터스포츠 팬들이 안방이나 어디서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전 경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를 실시하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