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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 내셔널 카트 챌린지’ 2전 오는 14일 영암 개최

[고카넷=남태화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이하 KARA)가 주관하는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이하 KKC)과 2017 KARA 내셔널 카트 챌린지(이하 NKC)’ 2전이 오는 14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위치한 F1 카트장에서 펼쳐진다.

KARA는 2017 시즌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과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 안정화를 위해 카트 부문 챔피언십 시리즈 ‘KKC’와 내셔널 챌린지 시리즈 ‘NKC’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KKC는 로탁스 시니어 단일 클래스로 진행되며, NKC는 로탁스 주니어, 로탁스 루키,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MINI, 로탁스 마이크로, 야마하 통합, 타임타켓 7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참가비는 로탁스 시니어의 경우 20만원이며, 로탁스 주니어 18만원, 로탁스 루키와 로탁스 마스터 17만원, 로탁스 MINI, 로탁스 마이크로 야먀하 통합, 타임 타켓 4개 클래스는 15만원이다.

KKC 2전에는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 13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NKC 2전에는 7개 클래스 중 로탁스 주니어 8명, 로탁스 마스터 4명, 로탁스 루키 4명, 타임타켓 6명 등 4개 클래스에 2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KC 2전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 2라운드에는 개막전 우승자 이찬준(피노카트)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김민규(F5 몬스터)와 이창욱(정인레이싱)이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어 이들의 한 판 승부가 기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처음 출사표를 던진 피노카트의 김학겸과 박성현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승부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NKC 2전 로탁스 주니어 클래스 2라운드에는 F5 몬스터, 정인레이싱, 팀 맥스, 피노카트, 카티노, 스피드파크 6개 팀에서 8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 우승자 전민규(F5 몬스터)는 이번에도 출사표를 던져 개막 2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지난 개막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오현택(스피드파크)과 김요단(정인레이싱)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카티노의 러시아 용병 보리소바 알비나와 알렉세이가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져 새로운 판도를 예측하게 만들었으며, 김화랑(피노카트)이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져 더욱 짜릿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로탁스 마스터 클래스 2라운드에는 피노카트, 스피드파크, 정인레이싱 3개 팀에서 4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개막 우승자 박동호(스피드파크)와 아쉽게 우승을 놓친 김동호(피노카트)의 한판 승부가 주목받고 있으며, 새롭게 등장한 박형남(정인레이싱)이 어떤 경기력을 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탁스 루키 클래스 2라운드에는 지난 개막전보다 많은 4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며, 타임타켓에는 6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과 ‘2017 KARA 내셔널 카트 챌린지’는 CJ대한통운과 신코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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