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E&M모터스포츠, 경주차 새 디자인 공개… ‘이름 빼고 싹 바꿨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E&M모터스포츠(감독 이정웅)는 9일 밝고 독창적인 컬러로 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확 달라진 경주차 디자인을 공개, 새 시즌 출격준비에 들어갔다.

올 시즌 새롭게 태어나게 될 E&M모터스포츠의 경주차 디자인은 CJ E&M의 특징을 강조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생산하고 여러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는 CJ E&M은 문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종합 컨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CJ E&M의 정체성을 가장 에너제틱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E&M모터스포츠도 이에 걸맞게 젊은 개성과 생동감을 드러내기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검은색을 바탕으로 삼아 오렌지색 패턴을 첨가했던 E&M모터스포츠는 과감하게 오렌지색을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

CJ E&M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색깔을 포용하는 홀로그래피와 즐거움을 상징하는 색으로 낙점 받은 것이 오렌지색이었다.

색상의 변화로 한결 밝아진 것은 물론이고 속도감이 가미된 패턴을 채용해 독창적인 개성과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E&M모터스포츠만의 팀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E&M모터스포츠는 오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라운드에 출전, 2018 시즌을 시작한다.

김재현을 CJ로지스틱스로 떠나 보낸 E&M모터스포츠는 지난해까지 제일제당 레이싱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드라이버 오일기를 영입했으며, 헌터 인제레이싱팀 소속이었던 정연일도 끌어안으면서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팀 구성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새로운 색으로 변신한 E&M모터스포츠의 2018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남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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