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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1] 스쿠데리아 페라리, 호주 GP 예선 2위, 3위 기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이 F1 호주 그랑프리(Australian Grand Prix) 예선에서 2위와 3위를 기록,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알버트파크 서킷(1랩=5.303km)에서 펼쳐진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예선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키미 라이코넨은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우승 주인공인 세바스찬 베텔은 3위를 기록했다.

키미 라이코넨은 Q1에서 1분23초096을 기록해 1분22초824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Q2에 진출했다.

이어 서킷 정비가 끝난 후 15대가 출전해 진행된 Q2에서 키미는 Q1 보다 빠른 1분22초507을 기록, 5위로 최종 예선인 Q3에 진출했다.

심기 일전한 후 Q3에 들어간 키미는 특유의 거침없는 타임어택을 진행했으며, 결국 1분21초828을 기록했다. 하지만 루이스가 1분21초164를 기록함에 따라 2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세바스찬 베텔은 Q1에서 1분23초348을 기록해 3위로 Q2에 진출했으며, Q2에서는 1분21초944을 기록해 1위로 Q3에 진출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Q3에서 1분21초838을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루이스와 키미에 밀려 최종 예선 3위를 기록했다.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결승전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10분에 진행되며, 알버트파크 서킷 58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페라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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