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8 KSF 2전’ 오는 19~20일 KIC 개최… “1석 2조 즐거움 가득한 레이스데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전’이 오는 5월 19일~2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다.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2018 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은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서킷 체험 주행인 ‘트랙 데이(Track Day)’와 동일 차종으로 경쟁을 펼치는 원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인 ‘레이스 데이(Race Day)’가 접목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특히 저렴한 비용에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로 국내 유일의 F1 서킷과 인제스피디움 등 국내 다양한 서킷을 주행할 수 있으며, 서킷 주행이 끝난 후에는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는 1석 2조의 즐거움이 가득한 대회이다.

KSF 2전은 지난 1전과 마찬가지로 KIC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진행되며, 코지, 바이크,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는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2전’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KSF 2전은 KSF 트랙데이 3회차와 함께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며, 올 시즌 새롭게 신설되는 경차 스프린트 레이스인 ‘모닝 챌린지레이스’ 공식 개막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진행되는 트랙 데이에는 아반떼컵 52대, 모닝 42대 등 챌린지레이스 참가 94대와 일반 참가 및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소속 참가자 46대 등 총 140대가 참가해 주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아반떼컵과 모닝 챌린지레이스 참가자들은 별도의 웜업 주행 대신 트랙 데이를 통해 경주차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참가 대수가 많아 각 주행별로 36대씩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레이스 데이가 펼쳐지는 20일에는 아반떼컵 62대, 모닝 51대 등 총 113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아반떼컵은 지난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모닝 챌린지레이스 역시 50대가 넘는 참가대수로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19일에는 챌린지레이스와 일반인 트랙 데이 2개조로 구분해 세 번의 트랙 주행이 진행된다.

특히 챌린지레이스는 각 세션별 55분씩 진행되며, 일반 참가자들의 트랙데이는 각 세션별 20분씩 진행된다.

20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챌린지레이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버 브리핑과 검차가 차례로 진행되며, 오전에 아반떼컵(A조, B조), 모닝(A조, B조) 순으로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 점심 식사 후 오후 첫 번째 경기는 챌린지레이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들이 진행되는 콘솔레이션이 진행되며, 클래스 구분없이 8랩(24.360km) 통합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25분에는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결승전이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6랩(48.720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4시 25분에는 모닝 챌린지레이스 1라운드 결승전이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36.540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클래스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패독에 별도로 마련된 포디움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외에도 KSF 2전이 진행되는 동안 패독에서는 일반인과 선수로 나눠 진행되는 짐카나 경기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아 전동차 체험과 KIC-컵 시뮬레이션 레이싱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이노션이 주최 및 주관하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 현대 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원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인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와 모닝 챌린지레이스의 경우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지정돼 운영된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오환 작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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