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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챌린지] 1000분의 1초까지 맞춘 ‘슈퍼 잭팟’ 이벤트 주인공 탄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 잭팟 1000분의 1초를 맞춰라!’ 주인공이 이벤트 개시 단 2경기만에 탄생, 해당 이벤트가 자동 종료됐다.

‘슈퍼 잭팟(SUPER JACKPOT) 1000분의 1초를 맞춰라!’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 및 주관하고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인의 축제인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타겟 트라이얼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는 참가 드라이버가 정한 타겟 타임을 소수점 세자리까지 정확하게 맞출 경우 경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아반떼MD로 출전한 루키런 소속의 정래상이다.

정래상은 지난 27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진행된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에 참가, 타겟 타임을 1분44초984로 지정한 후 경기에 임했다.

오전에 진행된 타겟 트라이얼 1차 주행에서 정래상은 1분45초133을 기록, 0.149초 차이로 해당 클래스 참가한 34명의 드라이버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2차 주행에서 정래상은 정말 거짓말같이 자신이 설정한 타겟 타임과 1000분의 1초까지 동일한 1분44초984를 기록, 잭팟을 터트렸다.

잭팟을 터트린 정래상은 타겟 2라운드 우승과 함께 ‘슈퍼 잭팟’ 이벤트 주인공에 선정돼 경차를 선물로 증정받게 됐으며, 해당 이벤트는 주인공 탄생과 함께 자동 종료됐다.

타겟 트라이얼 2라운드 2위는 엑센트 디젤로 출전한 프로씨드 소속의 김동근이 차지했다. 김동근은 타겟 타임을 1분50초000으로 설정했으며, 2차 주행에서 타겟 타임에 0.009초 차이가 나는 1분49초991을 기록했다.

3위는 모하비로 출전한 파워드래그오일레이싱팀 소속의 조우현이 차지했다. 조우현은 타겟 타임을 1분48초738로 지정했으며, 2차 주행에서 0.011초 차이가 나는 1분48초749를 기록했다.

경차 1대가 걸려 있는 이벤트는 종료됐지만 스프린트 레이스 못지 않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타겟 트라이얼 3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8일 KIC에서 개최되는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3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타겟 트라이얼은 단순히 빠르다고 해서 우승을 할 수 있는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에 서킷 주행을 즐기는 많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인의 관심을 끌고 있어 이번 3라운드에도 참가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겟 트라이얼은 드라이버 라이선스 미보유자도 참가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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