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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수원·창원 지역 신규 딜러 ‘도이치아우토’ 선정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수원과 창원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사로 도이치아우토(대표 한재흥)를 선정, 지난 28일 딜러 사업권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도이치아우토는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지역권 공략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포르쉐 센터 수원’은 신차 전시장과 함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POC),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서비스 워크샵을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외곽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E-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의 디지털화 전략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은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포르쉐코리아의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또한, 창원은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경남권 네트워크로 진주, 거제 등 경남 서부지역과도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수원·창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자사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이치아우토는 2009년 수입차 딜러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수입차 유통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설립 이후 수입차 업계 진출했으며 수년 간 수입차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르쉐코리아 신규 딜러사로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수입차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도이치아우토가 합류하면서 포르쉐코리아가 추진 중인 전략 2025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포르쉐코리아의 가치 중심 성장을 함께 할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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