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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오는 14~15일 KIC 개막… 연정훈·한민관·김택성 출전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주식회사 유로 모터스포츠가 주관하는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이 오는 14 ~ 15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레디컬 컵 아시아(Radical Cup Asia)’는 주식회사 유로 모터스포츠가 주관하는 아시아 투어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본고장 영국에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레디컬 레이스의 아시아권 시리즈이며,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 공식 등록된 대회이다.

대회는 SR1, RXC, SR3 3개 타입으로 구분되며, 이번 개막전에는 다온레이싱, 유로모터스포츠, 팀 훅스 모터스포츠, 드림레이서, 모터클라세 5개 팀에서 총 9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드라이버 중에는 연예인 레이서로 잘 알려진 연정훈과 한민관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했던 한국인 드라이버 김택성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차인 레디컬 SR1은 182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6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222km/h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주식회사 유로 모터스포츠 신정엽 팀장는 “국내에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8 레디컬 컵 아시아’는 원메이크 대회의 재미와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오는 주말 KIC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총 6전 12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유로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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