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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GT-300 1R, 우리카프라자 이대준 예선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엔페라 GT-300 1라운드 예선 결과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이대준(우리카프라자)이 1위를 차지했다.

엔페라 GT-300 1라운드 예선은 14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진행됐으며, 당일 현장에는 부스부슬 내리는 비로 인해 서킷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엔페라 GT-300는 국내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하 넥센스피드레이싱)’을 대표하는 클래스로 양산차 기준으로 310마력 이하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시즌 개막전 예선에는 16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15분간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 결과 이대준이 1분11초62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이승훈(킥스 레이싱)이 0.235초 뒤진 1분11초85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동열(다이노K, 제네시스쿠페), 김준서(비트 R&D, 제네시스쿠페), 장진호(범스모터스포츠, 제네시스쿠페), 신용환(뉴스토리, 제네시스쿠페) 순으로 Top6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개막 라운드에서 번외 출전한 정남수(브랜뉴 레이싱, 폭스바겐 골프 GTi TCR)는 1분11초123을 기록해 챔피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엔페라 GT-300 1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 오후 1시에 동일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0랩(51.540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엔페라 GT-300 결승전은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 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오환 작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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