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9 KSF’ 5전 오는 7 ~ 8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모닝 챌린지레이스 43명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전이 오는 7 ~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KSF(Korea Speed Festival)는 2017 시즌 아마추어 스프린트 대회인 원메이크 레이스와 트랙 데이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시 태어났으며, 2019 시즌에는 기아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인 ‘모닝 챌린지레이스’만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9 시즌에는 출범 3년차를 맞이한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와 첫 출범한 ‘현대 벨로스터 N컵 레이스 시리즈’를 통합해 탄생한 ‘현대 N 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KSF 5전에는 모닝 챌린지레이스 단일 클래스에 시즌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공승권을 비롯해 강창원, 김성훈, 남정우, 구본승, 심재덕, 이율, 한홍식, 최현섭 등 총 4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부터 참가접수 인원 46명 이상을 충족할 경우 콘솔레이션 레이스가 운영되는 것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승 레이스 출전 대수가 지난 4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상향 변경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5라운드는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아직까지 우승에 목마른 상위권 랭크들의 우승을 향한 열정과 집념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며 서킷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즌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아직까지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매 라운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며 전 경기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는 공승권이 67점으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3라운드 우승을 포함해 2외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강창원이 8점 뒤진 59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4라운드 우승으로 유일하게 시즌 2승을 기록한 김성훈이 12점 뒤진 55점으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번 5라운드에서는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공승권과 2승 사냥에 돌입한 강창원, 시즌 3승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 반등을 노리는 김성훈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47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는 남정우를 비롯해 종합 5위 구본승(40점), 종합 6위 심재덕(39점), 종합 7위 이율(37점)이 이번 라운드 반등을 통해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을 마지막까지 이어가기 위한 반격을 노리고 있어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KSF 5전 일정을 살펴보면,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참가 대수가 많은 관계로 2개 조로 나눠 예선을 진행하며, 예선은 7일 오후 3시 20분부터 각 2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 경기는 8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1랩 주행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2019 KSF는 주식회사 이노션이 주최하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해상, 현대 모비스, 현대 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KSF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