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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슈퍼레이스] 시즌 총 상금 5억4000여만 원 확정… 슈퍼6000 우승 상금 1500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의 시즌 총 상금이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5억4000여만 원으로 확정됐다.

최근 발표된 CJ 슈퍼레이스 2020 시즌 운영 규정에 의하면, 올 시즌에는 슈퍼6000, GT1, GT2, BMW M 4개 클래스 해당 순위 입상자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시즌 총 상금액은 5억3160만원으로 집계됐다.

클래스별 상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회 대표 클래스인 슈퍼6000의 경우 매 라운드별 1위 1500만원, 2위 700만원, 3위 400만원으로 총 260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시즌 9번의 경주가 진행돼 총 2억34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팀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만큼 팀 종합 순위에 따른 상금이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으로 총 1800만원이 지급된다.

GT1은 매 라운드별 1위 7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 4위 100만원, 5위 70만원, 6위 50만원으로 총 137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시즌 8번의 경주가 진행됨에 따라 총 1억960만원이 지급된다.

GT2 역시 매 라운드별로 총 850만원의 상금이 1위부터 6위까지 차등 지급되며, 시즌 총 8번의 경주가 진행됨에 따라 총 68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게 되는 BMW M 클래스는 매 라운드별로 총 1700만원의 상금이 1위부터 6위까지 차등 지급되며, 시즌 총 6번의 경주가 진행됨에 따라 총 1억200만원이 지급된다.

상금은 클래스별 참가대수에 따라 6대 미만 상금 없음, 8대 미만 상금의 50%, 8대 이상 상금의 100%로 차등 지급되며, 대회 종료 후 180일 이내에 세금을 공제하고 참가자가 지정한 계좌로 지급된다.

클래스별 참가비를 살펴보면, 라운드별 참가의 경우 모두 부가세 별도로 슈퍼6000 250만원, GT1 100만원, GT2 70만원, BMW M 40만원이며, 연간 참가의 경우 슈퍼6000(9회) 2000만원, GT1(8회) 700만원, GT2(8회) 490만원이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 연간 참가의 경우 시즌 3번의 공식 연습 주행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며, 연간 참가의 경우 각 클래스별로 1회 출전비용이 할인 적용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로 통산 15번째 시즌을 맞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4월 25 ~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는 4월 7일에는 동일 장소에서 시즌 첫 번째 공식 연습과 함께 5세대 신형 수프라 바디킷이 적용된 스톡카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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