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0 F2] 한국계-영국인 잭 에이큰, F2 2전 예선 5위… 통산 5승 사냥 돌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FIA 포뮬러 2 챔피언십(F2)’ 통산 세 번째 시즌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계-영국인 잭 에이큰(한국명 한세용, 캄포스 레이싱)이 F2 통산 5번째 우승 사냥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에 위치한 레드불링(1랩=4.318km)에서 진행된 2020 F2 2전 예선에서 잭 에이큰은 22명의 드라이버 중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예선에서 잭 에이큰은 1분14초976을 기록, 1위와 불과 0.173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잭 에이큰이 통산 5번째 우승 사냥에 돌입하는 첫 번째 레이스인 피처레이스(Feature Race)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45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40랩(172.720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또한, 두 번째 레이스인 스프린트레이스(Sprint Race)는 피처레이스 결과 1위부터 8위까지 역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지며,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6시 10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8랩(120.904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지난 개막전을 마친 결과 잭 에이큰은 2번의 레이스에서 각각 15위, 8위를 기록, 단 1점 획득에 그치며 종합 12위에 랭크되며 시즌을 시작했다.

한편, 잭 에이큰은 올 시즌 F1 출전 팀인 윌리엄스 레이싱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F2 대회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