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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J e슈퍼레이스’ 3·4라운드 오는 16일 개최… 김규민·김영찬 재격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CJ e슈퍼레이스)’ 3·4라운드가 오는 16일 진행된다.

CJ e슈퍼레이스 시즌 두 번째 대회의 경우 3라운드는 미국 라구나 세카(1랩=3.602km)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4라운드는 이탈리아 몬자 서킷(1랩=5.793km)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정규 리거로 선발된 30명이 1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을 진행, 예선 결과 상위 24명만이 결승 레이스에 진출해 스프린트 레이스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첫 대회에서 진행된 1, 2라운드에서는 떠오르는 심레이싱 강자 김영찬과 심레이싱 원년 챔피언으로 현재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있는 김규민이 각각 우승을 나눠가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에 진행되는 3, 4라운드에서 두 드라이버가 다시 한 번 우승을 놓고 한판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쟁 속에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도 조심스럽게 예고되고 있다.

정규리그 첫 대회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김영찬이 누적점수 48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있으며, 1라운드 2위, 2라운드 3위를 차지한 이상진이 3점 차이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그 뒤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규민이 5점 차이로 추격을 전개하고 있으며, 홍선의(40점), 이창욱(40점), 박윤호(37점), 임재혁(37점), 정연섭(34점), 이재연(32점), 김동주(30점)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려 경쟁을 펼치고 있다.

CJ e슈퍼레이스 시즌 두 번째 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 진행된 와이드카드 1차 선발전 결과 이규빈이 1위를 차지, 그랜드 파이널 24석 중 하나를 예약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규빈은 결승 초반 선두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끝내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2월 12일로 예정된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총 24명의 드라이버가 격돌하는데 와일드카드 선발전에는 총 5장의 진출권이 걸려있으며, 와일드카드 2차 선발전은 오는 11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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