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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공식 타이어 지정 ‘24시 시리즈’ 2021 시즌 개막전 14 ~ 16일 두바이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1 시즌 개막전이 1월 14 ~ 16일 3일간 두바이 오토드롬(1랩=5.39km)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24시 시리즈’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포르투칼, 스페인, 미국 등 대륙을 오가며 세계 7개국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메인 레이스인 ‘GT-디비전’과 투어링카를 위한 ‘TCE-디비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가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은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 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환경과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특히, 2020 시즌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국내 레이싱팀 최초로 ‘GT4 클래스’에 도전해 첫 출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 대한민국 타이어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기량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인 젠3(Gen3)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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