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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슈퍼레이스] 군 전역 앞둔 밤의 황제 김동은, 7월 나이트 레이스 통해 복귀 예정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군 전역을 앞두고 있는 밤의 황제 김동은이 7월 9 ~ 1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2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CJ 슈퍼레이스 2차 오피셜 테스트 현장 소식통에 의하면, 2019 시즌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 제8회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동은이 올 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진 L&K 모터스와 계약을 체결, 나이트 레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복귀한다.

2010 시즌 4라운드를 통해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한 김동은은 2012 시즌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 서킷에서 펼쳐진 개막 라운드 우승을 통해 통산 7번째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군 입대 전까지 통산 71회 레이스에 출전해 통산 7승을 기록했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시즌인 2019 시즌 제일제당 레이싱팀 소속으로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CJ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밤의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오는 7월 개최되는 CJ 슈퍼레이스 2전을 통해 복귀하는 김동은은 운영 규정에 따라 시즌 중간에 출전할 경우 부여되는 핸디캡 웨이트 80kg을 덜어내는 것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레이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통산 9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7월 1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며, 관람석 일부를 개방해 유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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