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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슈퍼레이스] 볼가스 김재현, 슈퍼6000 2R 공식 연습 세션 통합 1위 기록하며 굿 스타트!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볼가스 모터스포츠 소속 김재현이 7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펼쳐진 슈퍼6000 클래스 연습 주행에서 통합 베스트랩을 기록,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데뷔 6년차에 접어든 김재현은 자신의 데뷔 첫 포디움 입성을 인제스피디움에서 기록한 바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장소인 만큼 이번 연습 주행 결과는 이어지는 예선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총 3번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공식 연습 세션에서 김재현은 첫 번째 세션에서 1분35초292를 기록,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를 0.296초 앞당기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에서는 1분36초127을 기록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세 번째 연습 세션에는 경주차 이상으로 참가를 하지 못했다.

공식 연습 세션 결과 통합 기록에서 김재현은 첫 번째 세션 기록으로 참가한 21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잠시 후 펼쳐질 예선에 돌입하게 됐다.

공식 연습 통합 2위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11번의 레이스 중 2018 시즌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 기록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차지했다.

첫 번째 연습 세션에서 1분36초061을 기록한 김종겸은 김재현,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에 이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이어진 두 번째 연습 세션에서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보다 0.489초 빠른 1분35초323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마지막 연습 세션에서는 1분36초507을 기록해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통합 기록에서 김재현의 기록보다 0.031초 뒤져 2위로 공식 연습을 마무리지었다.

3위는 두 번째 연습 세션에서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보다 0.301초 빠른 1분35초375를 기록한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트)가 차지했으며, 최명길 역시 해당 서킷 개인 랩 레코드보다 0.084초 빠른 1분35초830을 기록해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서한 GP 트리오 장현진, 정회원, 김중군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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