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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현대 N 페스티벌] 이레이싱×비테쎄 박동섭, 김영찬·김규민 제치고 N1 클래스 1라운드 폴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박동섭(이레이싱×비테쎄)이 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DCT 레이싱의 김영찬과 김규민을 제치고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2024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진행된 ‘[N1]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2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참가 엔트리한 21대 모두 참가, 화창한 날씨 아래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해 진행된 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앞서 진행된 공식 연습 세션 베스트랩보다 1.222초 빠른 1분09초062를 기록한 박동섭이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각가 4위와 2위를 기록했던 DCT 레이싱 듀오 김영찬과 김규민은 예선에서 연습 세션 베스트랩보다 각가 0.961초, 0.508초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박동섭의 기록보다는 각각 0.057초, 0.219초 늦어 최종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예선을 마무리했다.

앞서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강동우(MSS)는 1분09초429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김규민보다 0.148초 늦어 최종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FP2에서 2위를 기록했던 신우진(서한 GP) 역시 예선에서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으나, 강동우보다 0.129초 늦은 1분09초558을 기록해 최종 5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세욱(팀 커스, 클럽), 추성택(이레이싱×비테쎄, 클럽), 전태연(이레이싱×비테쎄, 클럽), 강병휘(지크 유나이티드), 안경식(HNF, 클럽)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N1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상위 8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3명의 드라이버는 0.3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 N1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4월 28일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5시 25분부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4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 N 페스티벌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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