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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현대 N 페스티벌] 금호-SL모터스포츠 이창욱, eN1 클래스 데이1 파이널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금호-SL모터스포츠 이창욱이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인 ‘[eN1]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eN1 클래스)’ 데이1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4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진행된 eN1 클래스 데이1 FP3는 4월 2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펼쳐졌다.

FP3에는 참가 엔트리한 6대 중 김영찬(DCT 레이싱)을 제외한 5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며, 참가한 모든 ‘아이오닉 5 N 컵 카’는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하고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오후 5시 40분부터 20분간 진행된 FP3 결과 두 번째 연습 세션(FP2) 보다 0.590초 빠른 1분5초236을 기록한 이창욱이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앞서 진행된 2번의 연습 세션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던 박준성(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Fp2보다 0.348초 앞당긴 1분05초541을 기록하며 선전했고, 해당 기록은 이창욱보다 0.305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2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는 1분05초699를 기록, 기록 단축에 실패함과 동시에 박준성보다 0.158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노동기(금호-SL모터스포츠), 김규민(DCT 레이싱) 순으로 이어지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eN1 클래스 데이1 연습세션 종합 결과 FP3에서 1분05초236을 기록한 이창욱이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사진=현대 N 페스티벌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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